공유공간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는 연말 시즌을 맞아 공동 마케팅 행사 ‘호스트데이'를 오는 11월 20일 서울 강남구 MARU180에서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스페이스클라우드의 호스트데이(HOSTDAY)는 공간 대여 및 유휴 공간 활용을 희망하는 운영자 그룹을 초청해 진행한다. 공간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 및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강연회로 스페이스클라우드 호스트 뿐 아니라 공간 예비 창업자 또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동네에서 보내는 소소한 연말'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동네의 ‘로컬스러움'을 소비하는 2030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연말 마케팅 주요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슈퍼호스트의 파티룸 운영 사례 발표까지 심도있게 다룬다.

1부에서는 ‘잘 나가는 공간들의 비밀'이란 주제로 스페이스클라우드 정수현 대표가 오픈 스피치를 맡는다. 2030 소비자 사이에서 ‘로컬’, ‘동네', ‘골목길'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음을 시사하며 스페이스클라우드가 어떤 방향으로 공간 서비스를 유도하고 로컬 마케팅의 흐름을 이끄는지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파티룸’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성공적인 수익과 팬덤을 구축한 슈퍼호스트 2 팀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스몰 파티부터 회사 송년회까지 문화의 중심에 선 <미드나잇>과 섬세한 파티 지원 서비스로 인기를 얻은 <블랑> 공간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운영 노하우를 전한다.

2부에서는 ‘서비스 & 마케팅 체크리스트’를 통해 연말 예약 시즌을 공략하는 디테일을 공유한다. 스페이스클라우드의 서비스팀에서 상위에 랭크된 공간을 분석하여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안내하고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한 전략을 상세하게 나눈다. 행사 후에는 공간 운영자 및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운영 상담 코너도 마련 된다.

연말모임 대작전을 기획한 스페이스클라우드 플랫폼사업팀 송수민 팀장은 “호스트데이는 매력적인 로컬 공간들이 성장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운영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스페이스클라우드 서비스 3년 동안 누적된 100만 이용자의 예약 및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탄하게 준비했다”며 많은 공간 운영자 및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스페이스클라우드 ‘호스트데이’는 공간운영자를 위한 채널 스페이스비즈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