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니>가 오는 12월 말 개봉을 확정하며 더욱 강렬해진 이시영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언니>는 사라진 동생 ‘은혜’(박세완)의 흔적을 찾아갈수록 점점 폭발하는 전직 경호원 ‘인애’(이시영)의 복수를 그린 새로운 분노 액션 영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연말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언니>가 선보일 이시영의 독보적인 액션은 관객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지금껏 본 적 없는 여배우 액션을 예고하며 <악녀><마녀>를 뛰어넘는 제대로 된 펀치 액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알 수 없는 한 남자를 손아귀의 힘으로 포박하고 있는 이시영의 분노에 찬 모습과 절박한 눈빛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체불명의 인물과 차 안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듯한 그녀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그녀가 어떤 위기 상황에 처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아픔과 분노를 삼킨 듯한 처절한 눈빛과 “반드시 잡아서 내 동생 구해야만 한다”라는 카피는 사라진 동생을 찾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그녀의 사투를 짐작게 한다. 여기에 더해진 “분노 액션”이라는 태그라인은 이시영이 선보일 강렬한 액션과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맨손 액션부터 하이힐 액션, 카 체이싱 액션까지 영화 속 액션 장면 전체를 직접 소화하며 액션 여제 이시영의 귀환을 알린 영화 <언니>는 강렬하고도 타격감 있는 리얼 액션으로 올 겨울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이시영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담긴 1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영화 <언니>는 12월 말 개봉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