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 사모펀드(PEF)로 일명 ‘강성부펀드’로 불리는 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KCGI·Korea Corporate Governance Improvement)가 진에어(272450)는 4.36% 하락했다. 당초 KCGI가 경영권 확보를 포함해 적극적 지배구조 개편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에 한진칼 주가는 지난 16일 14.75% 급등한 바 있다. 하지만 KCGI가 경영권 장악이 목적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졌다. 반면 한진그룹이 한진칼 배당은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한진칼우선주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임세원·강도원기자 wh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