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의혹에 뉴질랜드 19억 집 재조명

/사진=MBC에브리원

래퍼 마이크로닷이 부모 과거 사기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닷이 구입한 대저택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마이크로닷과 산체스 부모님이 과거 충북 제천의 주변인들에게 금전적 손해를 끼치고 뉴질랜드로 도망쳤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논란이 일자 마이크로닷 측은 “마이크로닷 부모님의 사기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며 “명예훼손으로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마이크로닷 측의 입장 발표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닷이 방송을 통해 공개한 뉴질랜드 집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출연 당시 “사람들이 볼 수 있는 화려한 제품에 (돈을) 쓰지 않는다. 대신 집에 투자한다. 형과 함께 집을 샀다”며 19억원을 호가하는 뉴질랜드 집을 공개했다.

당시 공개한 집은 마당이 있는 2층 집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눈길을 모았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