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운행 지연, 출근길 발 묶여 “올해만 몇 번째?”

/사진=연합뉴스

지하철 4호선의 운행 지연으로 승객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일부 구간에 문제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SNS 등에는 4호선 열차가 줄줄이 지연 출발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퍼졌고 이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도 ‘4호선’이 등장했다.


현재 정확한 지연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많은 승객들이 출근길에 발이 묶여 불만을 호소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올해만 몇 번째냐”, “걸핏하면 지연”, “또 지각하게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하철 역 가까운 역무실이나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는 열차의 사고로 출근과 등교 등이 지연된 사실을 증명해주는 지연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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