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강사라(이다희 분)가 류은호(안재현 분)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사라는 류은호에게 자신이 바쁠 때 타고 다니라며 차를 선물한 바 있다.
류은호에게 관심을 가지며 음료수를 건네는 여성을 목격한 강사라는 그에게 갈 데가 있다고 하며 차를 몰았다.
류은호는 그의 부모를 찾아 “아드님을 저 주십시오”라며 “공식적인 약속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뭐하시는 분이라는 것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느냐”는 말에 류은호는 “재벌이라고 할까요”라며 “아드님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겠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