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뷰티 인사이드’ 방송화면 캡처
이다희가 안재현의 부모님에게 결혼 허락을 받았다.
2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마지막 회에서는 강사라(이다희 분)가 류은호(안재현 분)의 가족을 찾아뵙고 결혼 허락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사라는 평소와 같이 류은호를 학교에 바래다줬다. 강사라에게 볼 뽀뽀를 하고 차에서 내린 류은호는 학교 건물로 향하던 중, 한 여학생에게 이온음료를 받았다.
이때 강사라의 차가 다시 돌아왔고, 경적소리가 들렸다. 이에 류은호는 강사라에게 다가갔고, 강사라는 류은호에게 갈 곳이 있으니 다시 차에 타라고 말했다.
그렇게 두 사람이 찾아간 곳은 다름 아닌 류은호의 집이었다. 강사라는 류은호의 부모님께 “아드님을 저한테 주십시오. 밖에 내놓기 너무 무서운 얼굴이라 이렇게 공식적으로 약속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류은호의 부모님이 직업을 묻자 “직업이라 하면 재벌일까요? 은호 씨 손에 물 한 번 안 묻히겠다”며 “은호 씨가 신부 되겠다는 꿈 제가 이뤄드리겠다. 제가 신랑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류은호의 동생은 “무조건 찬성”이라 외치며 박수를 쳤다. 류은호 역시 “나도 찬성”이라고 읊조리며 강사라의 손을 잡았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후속으로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가 방송된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