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리현 씨가 제작한 ‘순수365 홍보디자인’./사진제공=부산시
365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부산의 수돗물을 홍보하고 시민 소통 확대를 위해 벌인 ‘순수365 홍보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 홍보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 1점, 최우수 2점, 우수 4점 등 총 7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도정수처리와 279개 항목의 엄격한 수질검사로 세계최고 수준의 수질감시체계 구축한 ‘순수365’의 우수성을 알리고 정확한 수질정보를 통해 막연한 불안감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총47개작이 출품됐으며 대학교수, 전문가, 내부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로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7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작에는 △대상수돗물과 생수의 경계를 없애다.(주리현 씨·부산) △최우수 ‘순水함을 잡아주세요’(김다해 씨·부산) △‘제일 맛있어요.’(오경희 씨·경남) △우수 ‘행복한 시민이 마시는 순수365!’(박상민 씨·부산) △‘순수로 건강을 나눠요.’(김지현 씨·경남) △‘순수는 직접음용이 가능합니다.’(손수진·부산) △‘부산의 자랑 순수의 푸른물빛 순수365!’(박정인·부산)의 작품이 공모전 행사의 이해, 창의성, 활용성, 작품성, 기술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각각 선정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 중으로 수상작에 대한 시상을 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여러 우수한 디자인을 신문광고, 대중교통, 다중이용시설 등의 공익적인 목적의 수돗물의 안전성을 표현하는 곳에 사용할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