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경기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경기평화광장’과 연계해 도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복합 문화휴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조성된 공간이다. 특히 과거 북부청사 본관 1층에 있었던 행정도서관(178㎡) 보다 약 5배가량 커진 850㎡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에는 1만5,000권의 장서와 100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있으며, 북월(BOOK WALL 책으로 만든 벽) 형태로 도서를 비치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밖에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 북 콘서트와 공연 등이 펼쳐질 소무대, ‘천년의 역사 경기도’ 기획전시 공간 등이 꾸며진다.
북카페 내 열람은 평일·주말 관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관외 대출은 경기도민에 한해 최대 10권으로 대출 후 14일 이내에 반납하면 된다. 다만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