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퍼런스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선급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외 선박안전관리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해양산업 환경을 진단하고 기술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유영호 한국선박전자산업진흥협회 연구소장의 기조연설과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해양산업(심우성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박사) △선박 LNG 연료산업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강호근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4선박 기자재 안정성 평가(강규홍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본부장) △4선박 LNG 연료 사용의 위험도 평가(이상익 한국선급 책임연구원) 등을 다룬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대헌 한국선급 연구소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을 타고 선박의 디지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한국선급은 자율운항선박, 사이버 보안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와 업계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