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남자친구' 송혜교 "남편 송중기, 열심히 하라고 응원"

배우 송혜교가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송혜교와 박보검이 배우 송중기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송혜교, 박보검, 박신우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 이후 2년 만에 ‘남자친구’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송혜교는 송중기와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린 후 처음으로 이 날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 “처음에 대본이 너무 좋았고, 이 대본에 박신우 감독, 박보검 배우 함께하면 상상 이상이 나올 것 같았다”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남편 송중기가 열심히 하라고 잘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박보검은 송중기에 대해 “중기형이 조언해주신대로 부담갖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임하고 있다”며 “중기 형의 ‘아스달 연대기’ 도 응원하겠다”며 “‘남자친구’, ‘아스달 연대기’ 모두 파이팅”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tvN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 멜로 드라마로, 오는 28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선영 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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