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창립 69주년을 맞아 김해준(앞줄 왼쪽 일곱번째) 대표 등 임직원들이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소외계층에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마친 후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교보증권
교보증권이 창립 69주년을 기념해 소외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한다는 취지로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활동은 ‘행복한 성장을 위한, 나눔과 드림(Dream)’이라는 주제로 지난 2010년부터 기획됐다.
21일에는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장김치 5톤을 정성껏 담가 돈보스코아동복지센터·성심모자원·좋은집보육원·한마음복지관 등 15곳 지정복지단체에 전달했다.
김 대표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이웃과 함께 사는 행복한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합심해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연말까지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 결연 아동에게 따뜻한 밥상,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에 사랑의 빵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