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002390)은 패치형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의 스페셜 디자인 패키지 8종(사진)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정판으로 생산된 케토톱 스페셜 디자인 패키지는 피부에 붙이는 면에 ‘다 나을 때까지 꼭 붙어있을께’, ‘아프지마요, 속상하니까’, ‘당신이 있어 든든해요’ 등 건강과 쾌유를 기원하는 총 8종의 메시지를 캘리그라피로 넣었다. 또 ‘기대’와 ‘간절한 마음’이라는 꽃말을 가진 ‘라벤더’와 ‘당신의 시작을 응원합니다’ 라는 꽃말의 ‘프리지아’, ‘사랑’을 상징하는 ‘카네이션’ 등 각각의 응원 메시지와 어울리는 꽃말을 가진 꽃 이미지를 함께 디자인했다.케토톱 스페셜 디자인 패키지는 전국 약국에서 구입가능하며, 10매입과 80매입(10매입x8개) 2종이 있다.
김미연 한독 일반의약품 사업실 이사는 “케토톱 출시 이후 20년 넘게 국내 판매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많은 사랑을 보내준 고객 분들께 보답하고자 이번 스페셜 디자인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케토톱에 새겨진 응원 문구와 꽃 그림을 보며 몸과 마음이 함께 치유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토톱은 지난 1994년 출시된 국내 최초 패치형 관절염 치료제다. 피부를 통해 약물이 침투해 환부에 직접 소염 진통 작용을 한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 판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300억원에 달한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