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예산안 경고에도...伊 포퓰리즘 내각 3인방 요지부동

이탈리아 포퓰리즘 내각의 핵심 3인방인 루이지 디마이오(왼쪽부터) 부총리 겸 노동산업장관, 주세페 콘테 총리, 마테오 살비니 부총리 겸 내무장관이 21일(현지시간) 로마 하원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나란히 자리에 앉아 있다. 유럽연합(EU)은 이날 EU의 예산편성 지침을 따르지 않는 이탈리아를 제재하기 위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회원국들과의 제재 논의에 들어갔다고 경고했지만 이탈리아 정부는 재정적자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2.4%로 설정한 당초 예산안을 고수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로마=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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