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없음 / 사진=연합뉴스
최근 중년 남성과 젊은 여성이 골프장에서 성관계하는 영상이 유포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인터넷 상에서 H증권 부사장과 애널리스트의 성행위 동영상이라는 이름의 파일이 돌아 파문이 일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전직 증권사 부사장과 내연녀라 설명된 이들이 골프장에서 유사성행위와 성관계를 갖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모씨는 지난 19일 자신이 이 동영상의 주인공이라는 소문을 퍼트린 인물을 찾아달라며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네티즌들은 해당 동영상에 대해 여러가지 설을 제기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동영상의 주인공이 일본의 한 불륜 커플 영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본 불륜 커플설을 제기한 누리꾼들은 ‘골프장 동영상’이 이미 한 달 전부터 유명했다고 설명한다.
일각에서는 남성이 중국말을 연상케 하는 짧은 말을 하여, 중국에서 촬영된 영상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지라시 유포자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현재 동영상의 유포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