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에서 한 번도 만나볼 수 없었던 마블 히어로 스파이더맨의 세계관 ‘스파이더버스’의 시작을 알릴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감각적인 비주얼과 6명의 스파이더맨들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3차 예고편을 공개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최초로 대형 스크린에서 만나는 마블 히어로 애니메이션으로, 마블 코믹스의 [얼티밋 코믹스 스파이더맨]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주인공인 ‘피터 파커’의 내레이션과 함께, 마블 팬들이라면 익숙한 시리즈에서 볼 수 있었던 명장면으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대형 스크린에서 첫선을 보이는 10대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의 등장을 알린다.
이번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속 ‘마일스’는 낮에는 평범한 10대 학생이자 밤에는 스파이더맨으로서 활약을 펼치며, ‘피터 파커’와 함께 진정한 슈퍼 히어로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어 “거미 인간들이 대체 몇 명이야?”라는 대사와 함께, 색다른 수트에 초록색 발레슈즈를 신고 화려하게 등장한 ‘스파이더 그웬’을 비롯 강렬한 스타일의 흑백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누아르’, 스파이더맨 로봇 SP//dr과 함께 등장하는 ‘페니 파커’, 위트 넘치는 돼지 캐릭터 ‘스파이더햄’까지 스크린에서 공개된 적 없었던 스파이더맨들이 하나의 팀으로 등장, 평행세계 속 공존하는 스파이더맨의 세계관이 총출동할 것을 예고해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차원이 다른 스파이더맨들의 환상적인 팀워크에 차원을 넘나드는 초강력 거대 빌런들에 맞서는 역동적인 액션과 스타일리쉬한 영상, 에너지 넘치는 음악까지 더해져 관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스파이더버스’를 선사할 것이다
한편 이번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예고편은 앞서 해외에서 공개된 후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2018년 겨울,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블 코믹스 팬들의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각기 다른 차원의 히어로 스파이더맨들이 한 팀을 이뤄 펼쳐낼 새로운 평행세계관 ‘스파이더버스’의 시작을 담은 3차 예고편을 공개, 연말 극장가 최대 화제작으로 등극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오는 12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