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과 황미나가 궁합까지 천생연분이었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연애의 맛’에서는 철학관에서 궁합을 보는 김종민, 황미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역술가는 두 사람의 생년월일과 한문 이름을 적으며 사주를 분석했다. 역술가는 “황미나는 콧대가 높고 웬만해서는 틈이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 돈에 대한 애착과 집착은 없다”며 “황미나 는 태평양이다. 물 기운이 강한 사주라 흙 기운이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민은 여자의 기운들이 많아 잘못하면 여자들에게 휘둘릴 수 있다. 하지만 본처의 기운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정신만 차리면 한 여자와 행복할 수 있다”라며 “김종민은 나무 사주다. 그래서 흙 기운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역술가는 두 사람 모두 올해 연애운이 들어와 있는 상태고 내년에는 결혼운이 있는 상태라고 설명하며 “이렇게 잘 맞는 사주는 흔치 않다. 천생연분이다”라며 “방송에서 하는 연애가 아니라 결혼을 전제로 방송국 몰래 하는게 훨씬 좋다”고 전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