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中영사관 피격 이어 시장서도 폭발…“최소 35명 사망”

파키스탄 북부 칼라야의 시장에서 2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폭발이 일어나 최소 35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칼라야 시장에서 반군이 오토바이에 설치한 폭발물이 터졌다.

앞서 이날 오전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의 중국 영사관에서도 총격과 자살폭탄 공격으로 7명이 사망했다.

카라치 중국 영사관 공격은 파키스탄 무장 반군 조직인 발로치스탄 해방군(BLA)이 배후를 자처하고 나섰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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