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30% 폭리, 안 갚으면 폭행…20대 대부업자의 무서운 만행

부산경찰청, 20대 대부업자 일당 2명 구속
"내 돈 왜 안 갚아" 야산 끌고가 폭행
연 230% 폭리…몸에 문신 새겨 위협하기도

사진 / 이미지투데이(본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돈을 제때 안 갚는다는 이유로 채무자들을 야산으로 끌고 가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20대 대부업자 일당이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대부업자 A(22)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일당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수상해 등의 혐의를 적용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7월 5일 오전 2시께 채무자 B(21) 씨 등 3명을 차에 태워 부산 금정구에 있는 야산으로 끌고 갔다. 이들은 “내 돈을 왜 안 갚느냐”며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행하고 4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몸에 있는 문신 등으로 사람들을 위협해 연 230%의 높은 이자로 대부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신우기자 se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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