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도의회, 도교육청,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등 5개 기관은 이날 도의회 정문 앞에서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사업 추진 성과 보고대회’를 열어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400억원을 투입해 도내 136개(초 91개, 중 36개, 고 8개, 특수 1개) 학교에 오는 2020년 신학기 전까지 실내체육관을 짓게 된다. 사업비는 도교육청 1,700억원, 도 1,190억원, 시·군 510억원을 각각 나눠 낸다.
도내 전체 2,421개 초·중·고교 가운데 704개교(29%)에 실내체육관이 없으며 도교육청은 이 가운데 136개교를 우선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나머지 470개(공동사용 98개 제외) 학교는 오는 2022년 말까지 학교실내체육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