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中 러푸파마와 항혈전제 원료공급 협력

삼진제약(005500)은 중국 제약사 러푸 파마슈티컬(LEPU Pharmaceuticals)사와 항혈전제 ‘플래리스’의 원료인 클로피도그렐 공급에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러푸 파마슈티컬은 심혈관 질환 의약품에 특화한 제약사로,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삼진제약은 러푸 파마슈티컬에 클로피도그렐 원료를 공급하고, 러푸 파마슈티컬은 이 원료를 중국 내 항혈전제 완제 의약품에 사용한다. 삼진제약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국 항혈전제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