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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어머니·아들 동반 추락사..“유서 발견”
입력
2018.11.26 22:24:00
수정
2018.11.26 22:24:00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어머니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연합뉴스
26일 오후 7시께 한 주민은 “아파트 바닥에 두 사람이 숨져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된 어머니 A(68)씨와 아들 B(39)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이들은 이 아파트 9층에서 추락했으며 현장에서 생활고를 암시하는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신변을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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