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어클락, 2주 연속 ‘아이돌 라디오’ 출연..플라이 투 더 스카이 명곡 재해석

그룹 세븐어클락이 26일 오후 방송된 ‘아이돌 라디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편에 깜짝 출연해 ‘Sea of Love’의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주에 이어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하게 된 세븐어클락은 선배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열성 팬을 자처하며 등장, ‘Sea of Love’의 커버 무대를 꾸몄다. 세븐어클락은 귀여운 안무와 진심을 다한 고품격 라이브 무대로 플라이 투 더 스카이를 감동시켰다.



DJ 정일훈이 무대를 준비하게 된 과정을 묻자 한겸은 “선배님들이 아이돌 라디오에 나오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노래를 찾았는데 명곡이 너무 많았다. 그런데 춤을 출 수 있고 선배님들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을 노래가 ‘Sea of Love’인 것 같아 선곡했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세븐어클락의 무대를 본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Sea of Love’를 2018년 버전으로 재해석해서 좋았다. 팀의 특징과 개성을 잘 살려내서 부른 것 같고 다섯 명이서 화음도 넣고 목소리들이 너무 좋아서 소름이 돋았다. MR 같았다”고 극찬했다.

한편 세븐어클락은 최근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 녹화를 마쳤으며 ‘Searchlight’를 끝으로 이번 앨범 활동을 마무리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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