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현대자동차의 새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펠리세이드’를 전 세계 시장에서 홍보한다. 현대자동차는 28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LA오토쇼에서 ‘팰리세이드’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앞장서서 현대자동차의 새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펠리세이드’를 전 세계 시장에서 홍보한다.
현대자동차는 28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LA오토쇼에서 ‘팰리세이드’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005380)는 이 자리에서 방탄소년단을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해 영상을 통해 ‘팰리세이드’를 처음으로 소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대형 SUV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는 팰리세이드를 전 세계 고객들에게 알리는 데 최적임자라고 판단해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LA오토쇼 영상에서 사용자경험(UX)을 기반으로 개발된 ‘팰리세이드’의 혁신적인 공간성과 편의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LA오토쇼 ‘팰리세이드’ 전 세계 최초공개 행사를 현대차 글로벌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할 계획이다. LA오토쇼를 시작으로 ‘팰리세이드’와 함께 하는 다양한 방탄소년단 영상 콘텐츠를 현대차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팰리세이드’는 운전석에서부터 3열 승객석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간에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된 디자인과 패키지, 안전·편의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상품 및 UX 기획자, 디자이너, 엔지니어들이 선행 개발 단계에서부터 참여해 경쟁 차종과 비교하고 주요 시장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대거 담았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