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9시 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7%(3.3포인트) 오른 2,086.32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8.73포인트(0.42%) 오른 2,091.75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증시 상승이 코스피 회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5% 상승한 2만4,640.24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6% 오른 2,673.45로 장을 끝냈다. 나스닥 지수는 7081.85로 전일대비 2.1%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0억원, 2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홀로 373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0.12% 오른 4만 2,650원을 기록 중이다. 2등주 SK하이닉스(000660)(-0.14%)를 포함해 셀트리온(068270)(-0.21%), LG화학(051910)(-0.3%), SK텔레콤(017670)(-0.36%), 신한지주(055550)(-0.47%)는 하락세다. POSCO(005490)(1.25%), 현대차(2.52%)는 강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09%), 운송장비(1.03%), 철강금속(0.56%)가 많이 올랐다. 비금속광물(-0.77%), 음식료품(-0.61%), 은행(-0.18%)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5%(1.77포인트) 오른 696.5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0.52%(3.6포인트) 오른 698.96으로 개장해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31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91억원, 기관은 115억원을 각각 팔아치웠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원 50전 오른 1,130.4원에 거래 중이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