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장중 2,090선 근접

코스닥도 상승세

코스피가 27일 상승세로 출발하며 장중 2,090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경제 DB

코스피가 27일 상승세로 출발하며 장중 2,090선까지 회복했다.


이날 9시1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40포인트(0.31%) 오른 2,089.42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8.73포인트(0.42%) 오른 2,091.75로 출발한 이후 계속 강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379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도 52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기관은 396억원을 순매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삼성전자(0.23%), POSCO(1.25%), 현대차(2.52%), KB금융(0.63%)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0.21%), LG화학(-0.15%), SK텔레콤(-0.36%)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6포인트(0.27%) 오른 697.22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 대비 3.60포인트(0.52%) 오른 698.96으로 개장해 강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은 315억원을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은 191억원, 기관은 115억원을 각각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신라젠(0.96%), CJ ENM(0.28%), 바이로메드(1.13%), 코오롱티슈진(3.06%) 등이 강세로 셀트리온헬스케어(-0.36%), 포스코켐텍(-1.23%), 펄어비스(-1.75%) 등은 약세다.

/노진표 인턴기자 jproh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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