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함께 VR컨텐츠로 즐기는 e-sports에 대한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다. 이에 VR업체 '브이알카버'가 오는 12월 7일 '2018 vr봅슬레이 e-sports'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18 vr봅슬레이 e-sports’ 대회는 브이알카버에서 자체 제작한 VR 봅슬레이 컨텐츠와 하드웨어를 이용하는 행사로서, 평소 e-sports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 전망이다.
또한 봅슬레이 외에도 스키, 사이클, 댄싱파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추가로 준비되어 있어 색다른 경험이 가능하다.
한편 브이알카버는 “슬립턴” 원천기술을 가지고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확보하였으며, 루지, 봅슬레이 등 동계스포츠 관련 VR 어트랙션을 제작했다. 시각적 현실감보다 운동성을 부여하는 데 주목하여 차별화를 이룬 게 특징이다. 수동적인 체험이 아닌 탑승자가 직접 몸이나 핸들을 통해 방향을 조정할 수 있는 어트랙션으로 기존 VR과 한 차원 다른 느낌을 제공한다.
또한 하단 베이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어트랙션을 결합해 시뮬레이터 제작을 모듈화 시킴으로써“하드웨어 플랫폼화”를 이루었다.
봅슬레이 경기대회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브이알카버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