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세대를 넘어 사랑 받는 故이영훈 작곡가의 주옥 같은 명곡들과 우리 곁 소중한 사람을 떠오르게 하는 따뜻한 스토리로 대중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올 연말 다시 한번 “광화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연일 전석 기립박수와 떼창 커튼콜의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예매처 인터파크 내 뮤지컬 랭킹에서 50대 관객의 예매 비율이 다른 작품들에 비해 월등히 높게 집계되었다.
인터파크 랭킹 상위권(1~10위)을 차지한 기타 뮤지컬의 50대 평균 예매율이 4.6%인 것에 비해 뮤지컬 <광화문 연가>의 50대 예매율은 12.1%에 달한다. (11월 26일 11월 4주차 랭킹기준) 평소 뮤지컬을 즐겨보는 주요 관람 층인 20-30대 관객들은 물론, 40-50대 중장년층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국민 뮤지컬”로서의 행보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한편, 지난 23일 CJ오쇼핑 채널에서 진행된 뮤지컬 <광화문 연가> 판매방송에서는 당일 준비된 상품 전량을 매진시키며 뮤지컬 <광화문 연가>의 위력을 과시했다.
이날 뮤지컬 <광화문 연가> 판매 방송에서는 최근 다양한 활동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민웅 쇼호스트, 이솔지 쇼호스트와 함께 <광화문 연가>의 대표 팔색조 배우 김호영이 진행을 맡아 입담을 과시했다. 거기에 이건명, 이석훈, 이찬동, 린지, 장은아 배우가 직접 출연하여 작품 속 故이영훈 작곡가의 감미로운 넘버들을 생방송 라이브로 부르고, 시청자들의 사연을 읽어주기도 하며 뮤지컬 <광화문 연가>만의 감성을 살린 특색 있는 홈쇼핑 방송을 선보였다. 생방송 판매와 함께 진행된 실시간 라이브톡을 통해 시청자들은 ‘한밤중에 눈호강 귀호강 하네요(7171)’, ‘이 밤에 완전 감성충만! (4665)’, ‘부모님께 최고 선물 될 것 같아요(0048)’ 등의 반응을 보였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홈쇼핑 판매 전량 매진을 기록과 함께 ‘연말 대표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주며 흥행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세월을 넘어 사랑 받는 姑이영훈 작곡가의 불후의 명곡들로 만들어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지난 시즌에 이어 전 세대를 아우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죽음까지 단 1분을 앞둔 ‘명우’와 ‘월하’가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관객들을 아련한 추억 속으로 데려가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통해 관객들로부터 ‘연말 대표 뮤지컬’, ‘국민 뮤지컬’이라는 별칭을 얻은 <광화문 연가>는 2018시즌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와 관객들과 함께하고 있다. ‘중년 명우’ 역에 안재욱, 이건명, 강필석, ‘월하’ 역에 구원영, 김호영, 이석훈, ‘젊은 명우’ 역에 정욱진, 이찬동(브로맨스), ‘중년 수아’ 역에 이은율, 임강희, ‘젊은 수아’ 역에 린지(임민지), 이봄소리, ‘시영’ 역에 정연, 장은아, ‘중곤’ 역에 오석원이 출연한다. 2019년 1월 20일(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