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27일 서울 마포구 합정 디어라이프에서 열린 ‘걷는 사람, 하정우’ 출판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양문숙 기자
배우 하정우가 27일 서울 마포구 합정 디어라이프에서 열린 ‘걷는 사람, 하정우’ 출판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하정우는 하루 3만 보씩 걷고, 심지어 하루 10만 보까지도 기록한 적 있는 유별난 ‘걷기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이 책에서 하정우는 무명배우 시절부터 트리플 천만 배우로 불리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서울을 걸어서 누비며 출근하고, 기쁠 때나 어려운 시절에나 골목과 한강 변을 걸으면서 스스로를 다잡은 기억을 생생하게 풀어놓는다.
배우 하정우가 지금까지 그가 걸어온 길과 자연인 하정우가 실제로 두 발로 땅을 밟으며 몸과 마음을 달랜 걷기 노하우와 걷기 아지트, 그리고 걸으면서 느낀 몸과 마음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양문숙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