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우수 디자인 상품에 선정된 웅진렌탈 4개 제품의 모습. 위부터 조약돌 정수기 미니, 아랫줄 왼쪽부터 회오리 비데, 클래식 정수기, 이지 가습공기청정기./사진제공=웅진렌탈
웅진렌탈의 ‘조약돌 정수기 미니’와 ‘이지 가습공기청정기’ 등 총 4개 제품이 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 상인 ‘2018 우수 디자인 상품(굿디자인)’에 선정됐다.
28일 웅진렌탈에 따르면, 이번 선정제품 가운데 ‘이지 가습공기청정기’와 ‘클래식 정수기’는 앞서 레드닷(Red Dot), IDEA 2018(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등 세계적인 디자인 상을 석권한 데 이어 국내에서도 수상작으로 올라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 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 디자인 상품 선정은 지난 1985년부터 시행된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이다. 제품·커뮤니케이션·포장·공간환경·서비스 5개 부문 내 39개 상품군을 대상으로 산업 디자인 진흥법에 의거해 상품의 외관과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 우수성이 인증된 상품에는 굿디자인(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조약돌 정수기 미니’와 ‘이지 가습 공기청정기’는 미려한 디자인과 함께, 사용 용이성, 효율성, 안전성 등의 인간공학디자인 부분을 크게 인정받아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조약돌 정수기 미니(DP-BU)’는 조약돌을 모티브로 자연 친화적인 오브제 디자인을 구현, 기존 박스형태 정수기 디자인과 차별화를 이룬 점이 호평을 받았다. 무전원 방식과 12cm 너비의 초 슬림 사이즈를 구현해 주방 공간 효율도 높여준다. 10도 기울인 상단 디자인과 시소타입의 아날로그 방식을 채용한 일반 출수와 연속출수 버튼은 정수기 조작의 재미와 사용자 편의도 제공한다.
‘이지 가습공기청정기(RAH-AH070)’는 가습기와 공기청정기 기능을 합치고 물이 지나는 곳을 모두 분리·세척할 수 있도록 한 디자인과 편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클래식 정수기’ 카운트탑(TCH-ALS058)은 슬림한 디자인과 직관력을 높인 터치 버튼 등이 ‘회오리 비데’는 항문 주변의 근육을 자연스럽게 이완시켜 주는 쾌변 변좌시트 디자인과 인체공학적 조작부 디자인 등이 호평을 받은 부분이었다.
웅진렌탈 관계자는 “제품 본질과 사용자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을 갖춘 웅진렌탈 제품들이 국내외에서 연이어 호평을 얻었다”며, “실용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내 공간을 돋보이게 해주는 하나의 인테리어 요소로서 언제나 사랑받는 웅진렌탈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