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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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혜, 박선호, 주우재의 개성이 담긴 ‘최고의 치킨’ 메인·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드라맥스·MBN 새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극본 박찬영, 조아영/ 연출 이승훈)은 꿈을 좇는 젊은 청춘들의 성장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치킨집을 연 훈남 사장님 ‘박최고’ 역에는 박선호가, 그 치킨집에 위장 취업해 깜찍한 모략을 펼치는 ‘서보아’ 역에는 김소혜가, 그리고 노숙자 신세로 전략한 천재 요리사 ‘앤드류 강’ 역에는 주우재가 맡아 풋풋한 청량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목욕탕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외관의 건물 앞에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박선호(박최고 역), 김소혜(서보아 역), 주우재(앤드류 강 역)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청춘과 치킨은 뜨거울수록 맛있다’는 카피와 저마다의 표정과 포즈를 취하며 캐릭터들이 가진 특징을 100% 녹여냈다. 뿐만 아니라 곳곳에 자리 잡은 목욕탕 소품들과 바구니 속 맛깔나는 치킨의 묘한 조합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개성 넘치는 3인의 캐릭터 포스터 또한 눈길을 끈다. 해맑은 미소로 치킨왕을 꿈꾸는 열정맨 박최고와 “기필코 망하게 하리라!”를 외치며 치킨집 몰락을 바라는 위장 취업 알바생 서보아, 그리고 “최고의 치킨 내가 만들어주지”라며 시크함이 자동 음성지원이 되는 듯한 앤드류 강까지 등장인물들의 예측 불가한 관계가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이처럼 보기만 해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최고의 치킨’은 뜨거운 치킨과 시원한 맥주 한 잔처럼 지친 청춘들의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려줄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새해 시작을 젊음의 아름다움으로 채울 힐링 드라마 탄생 예고에 기대감이 한껏 치솟고 있다.
한편, 청춘의 찬란함과 풋풋한 감성을 녹여낼 MBN ‘최고의 치킨’은 내년 1월 2일 밤 11시 드라맥스와 함께 MB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