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 19분 ‘불장난’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조회수 3억뷰를 기록한데 이어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 포스터를 게재했다.
지난 2016년 11월 1일 발표된 ‘불장난’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 3시간 만에 1천만뷰, 5개월여 만에 1억뷰를 쾌속 달성하며 인기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2억뷰를 돌파하며 또 한 번의 기록을 썼다. 정확히 758일 만에 3억뷰까지 넘어선 ‘불장난’에 대한 식을 줄 모르는 관심이 또다시 입증됐다.
블랙핑크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SQUARE TWO’의 타이틀곡 ’불장난‘은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갑작스럽게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불장난‘에 비유한 재치있는 가사로, 대중의 큰 공감을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블랙핑크는 연일 ’억‘소리 나는 기록을 세우며 ’조회수 요정‘이라는 자신들의 수식어를 톡톡히 증명하고 있다.
지난 6월 발표한 ‘뚜두뚜두’는 K팝 그룹 전체를 통틀어 역대 최단 시간 5억뷰를 돌파한 유일무이한 그룹으로 우뚝 섰다.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로 ‘5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가운데 3억뷰 이상 뮤직비디오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뚜두뚜두’, ‘마지막처럼’, ‘붐바야’에 이어 ‘불장난’까지 총 4편이 3억뷰를 넘어섰다. 또 4억뷰 이상을 기록한 뮤직비디오도 3편에 이른다. 이 기록도 K팝 남녀 그룹 통틀어 블랙핑크가 유일하다.
‘유튜브 최강자’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 역시 지난 12일 데뷔 첫 솔로곡 ‘SOLO’를 발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12월 1일 발행 기준), 15일 연속 실시간 차트 1위,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가 8천500만, 안무 영상이 2천500만 뷰에 육박하며 솔로 여가수로서 각종 신기록을 세우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