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미래를 걱정하는 청년들 위한 강연 개최

취업·창업 등을 준비하면서 미래를 걱정하는 청년들을 위한 강연이 서울 신촌에서 열린다.

서대문구 신촌도시재생지원센터는 청년문화강연기획 비영리단체인 ‘포레스트버드’와 함께 오는 12월 1일 신촌로 ‘시티큐브 신촌점’에서 ‘신촌강연데이-신촌포레스트’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꿈이 없어서 고민일 때 △노력해도 목표를 못 이룰 때 △취업, 직장 등 치열한 삶에 지쳤을 때 △미래가 너무 걱정될 때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와 하한슬 몰댄도프 대표, 김동찬 만인의꿈 대표, 임새벽 청년마을연구소 대표, 이솔빛나 서커스 아티스트 등이 강연자로 나서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익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 장소 인근인 연세로에서는 국악과 힙합, 뮤지컬 등을 공연하는 단체들이 부스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강연에서는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미래에 대한 걱정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조언도 듣고 청년 간 네트워크도 형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신촌강연데이에 대한 내용은 신촌도시재생지원센터나 포레스트버드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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