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정준호 “정치 출마? 늘 준비하고 있다” 너스레

배우 정준호가 정계 진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는 밥동무로 정준호·이태란이 출연한 가운데, 경기 안산시 고잔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정준호는 한 끼 도전 장소인 안산에 대해 “원래 공장 지대가 많았다”며 정확한 수치까지 언급해 규동형제를 놀라게 했다.


규동형제는 “(정계에) 언제 출마하실 예정이냐”고 물었고, 정준호는 “늘 준비는 하고 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올해로 결혼 8년차를 맞은 정준호는 아내 이하정 아나운서와의 첫 만남을 전했다. 정준호는 연예 프로그램에서 자신을 인터뷰하러 온 아내를 떠올리며 “나를 기다리면서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고 첫 눈에 반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준호는 연애부터 결혼까지 3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5~6번 만났는데 아내 집에 초대를 받았다. 가보니 가족들이 다 모여 있었다”며 결혼을 서두르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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