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약, 59억원 규모 중동 지역 의약품 판매공급 계약 해지

코스닥 상장사 서울제약(018680)은 ‘메드비전 포 메디칼 서비스(Medvision for Medical Services Co., W.L.L.)’와 2014년에 체결한 구강붕해필름(발기부전치료제) 중동지역 의약품 판매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해지 금액은 59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12.6% 규모다. 회사 측은 “계약 상대방의 사업부 폐지로 인한 계약 해지”라며 “계약 해지로 당사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