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9.AI, 파워보이스 기술업무협력 MOU 체결

신민영 TG9.AI 대표(오른쪽 세번째)와 정희석 파워보이스 대표(왼쪽 세번째)가 양사 임원들과 함께 기술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TG9.AI

스마트스피커 솔루션 스타트업 티지나인.AI(TG9.AI)와 파워보이스가 음성 인식 기술 제휴와 관련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TG9.AI는 인공지능(AI) 스마트스피커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내년 초 글로벌 스마트스피커 1위 기업 아마존 알렉사로부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 UX/UI 솔루션 인증을 세계 최초로 받을 예정이다. 현재 아마존 알렉사가 막바지 인증 심사를 하고 있다. 파워보이스는 음성인식과 화자 인식 등의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잡음제거, 화자인식 등 음성 기술을 다양한 기기에 적용하는 기술혁신형 이노비즈(INNO-BIZ) 벤처기업이다. 신민영 TG9.AI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상호 기술 협력을 통해 아마존 알렉사를 비록해 미국,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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