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중(두번째줄 가운데) 대교그룹 회장과 송자(〃 오른쪽 네번째) 대교문화재단 이사장이 지난 28일 서울 관악구 대교타워에서 열린 ‘제27회 눈높이교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교
대교문화재단은 지난 28일 서울 관악구 대교타워 아이레벨홀에서 ‘제27회 눈높이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초등·중등·영유아·특수·글로벌교육 등 5개 부문에서 총 5명의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안복현 안산원곡초 교장(초등), 김태희 오성중 교사(중등), 우효진 역동초 병설유치원 교사(영유아), 장영민 양일고 교사(특수), 찬와이밍 싱가포르국립대 교수(글로벌)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또 수상자 소속 학교 및 기관에도 500만원 상당의 교육 기자재가 별도로 기증됐다. 대교문화재단은 교학상장(敎學相長)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현장 교사 중 교육 발전에 귀감이 되는 교사들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대교문화재단의 한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교육상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엄격한 추천과 심사를 통해 훌륭한 선생님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