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 사흘째 자금이 들어왔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317억원이 순유입됐다. 536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218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사흘째 오르자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44억원이 들어오며 8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를 나타냈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1,576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액은 112조674억원, 순자산은 113조660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