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강남 팔래스 쉐라톤호텔에서 가진 ‘행복한 경영대학’ 총동문회 출범식에 참여한 최고경영자(CEO)들이 손하트를 그려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휴넷
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행복한경영이 29일 저녁 서울 강남 팔래스 쉐라톤호텔에서 ‘행복한경영대학’ 총동문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권대욱 휴넷 회장과 조영탁 휴넷 대표를 비롯해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 등 교수진과 행복한경영대학 출신 중소기업 CEO 100여 명이 참석해, 총동문회 비전선언문을 발표하고 행복경영 회사를 만들고 전파할 것을 다짐했다.
행복한경영대학은 행복한경영이 중기 CEO들의 리더십 강화와 네트워크를 돕기 위해 만든 무료 CEO 교육 과정이다. 2016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6개 기수에서 200여 명의 행복경영 CEO를 배출했다. 교육은 상하반기에 나뉘어 10주간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총동문회 회장으로는 이수경 짚라인코리아 대표, 부회장으로는 강재구 파주퓨리나 대표, 김진기 타스씨앤엠 대표, 임희성 굿모닝대양 대표와 4명의 이사진이 선출됐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행복한경영대학을 통해 2035년까지 행복한 경영자가 이끄는 기업 1만개를 만들고자 한다”며 “행복한경영대학 동문들이 행복경영으로 경영 한류를 이끌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행복한경영은 휴넷이 2017년 행복경영 이념 전파와 중소기업의 우수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허가를 받아 만든 비영리기관이다. 대표 사업으로는 중소·중견기업 CEO 대상의 무료 최고경영자 과정인 ‘행복한경영대학’과 ‘행복경영포럼’, 대학생 대상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 ‘행복한취업학교’가 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