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올 크리스마스에 공룡 인싸가 되는 법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이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는 관객들을 위한 스페셜 영상을 준비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단 하나의 에듀메이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이 서울시립과학관 이정모 관장과 함께한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백악기 시대 마지막 제왕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가 협력자 ‘송곳니’, ‘싸이’와 함께 위험에 빠진 아들 ‘막내’를 구하고, 최강의 적 돌연변이 공룡에 맞서는 초대형 어드벤처. ‘공룡 박사’라는 타이틀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이번 영상은 작품 속 등장하는 300여 마리의 공룡들은 물론 그들이 살았던 백악기 시대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이정모 관장의 재치 넘치는 설명들과 영화 속 현실감 넘치는 장면들이 담겨 있어 영상의 시작과 동시에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영상으로나마 살짝 공개된 백악기의 모습은 그야말로 절경 그 자체. 높디 높은 푸른 하늘만큼이나 드넓게 펼쳐진 초원과 웅장한 산맥들이 보기만해도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스케일을 선사한다. 공룡들이 낙원을 향해 달려갈 때면 영상을 보는 사람 역시 함께 뛰어 놀고 싶은 기분마저 들게 한다.

이 밖에도 공룡들이 살던 서식지부터 병풍 바위 지대와 동굴과 같은 은신처도 소개돼 영화에 대한 흥미를 한층 더 돋운다. 뒤이어 이정모 관장은 백악기 시대를 누렸던 공룡들 중 아시아의 제왕으로 군림했던 타르보사우루스와 사이카니아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여기에 작품 속에서는 공룡들의 특성을 제대로 살린 ‘점박이’와 ‘송곳니’ 그리고 ‘싸이’로 변신해 관객들에게 매력만점 캐릭터로 재탄생했음을 예고했다. 한편 모노클로니우스, 듕가리프테루스, 카르노타우루스, 테리지노사우루스 등의 다양한 공룡들과 함께 상상초월의 돌연변이 공룡도 등장할 것을 예고해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는 관객들의 관람욕을 자극시키고 있다.

이정모 관장과 함께한 공룡 박사 영상을 공개한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올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가족 관객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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