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관계자는 “지난 28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에서 펀드온라인코리아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통과됐다”며 “금융위의 심사 및 승인이 완료되면 주금납입 등을 통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권금융은 7월13일 펀드온라인코리아 지분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8월6일 신주 인수 계약을 맺었다. 이어 자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신주 인수를 준비해왔다. 금융위의 대주주 변경 승인 등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주주총회를 열고 등기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외부 전문기관 등을 활용해 후보자를 물색하고 있다.
증권금융의 펀드온라인코리아 인수 이후 지분율은 54.99%다.
/김광수기자 br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