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낙폭은 역대급이었다. 전문가들은 금융이나 국가재정의 시스템 위기가 왔던 2008년 및 2011년의 경우가 재현되는 것이 아니라면 이번 증시 급락은 분명 과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하락 폭이 큰 종목들 중 옥석을 잘 고른다면 연말 반등으로 인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투자 1순위는 낙폭과대이면서 동시에 내년 실적이 올해 대비 증가하는 종목이다.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클수록, 실적 가시성이 높은 종목은 프리미엄을 받기 때문이다. 눈에 띄는 종목은 스튜디오드래곤(253450)도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편성이 예정돼 있어 견고한 실적이 전망된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