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분리대 들이받은 만취 운전자, 음주측정 거부 '불구속 입건' 알고보니 음주운전 전력 3번이나..



사진=부산 연제경찰서 제공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40대가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 1일 부산 연제경찰서는 음주 상태로 수십km를 운전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히자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47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1일 새벽 1시 반 쯤, 부산 기장군 정관읍에서 술을 마신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등 연제구 연산교차로까지 23km 가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붙잡힌 뒤 A씨는 음주측정 요구를 3차례나 거부했으며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전력도 3번이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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