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대학과 손잡고 컨설팅 인재 양성 나선다

노규성(왼쪽부터)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전윤한 금오공대 컨설팅대학원장, 서영욱 대전대 컨설팅대학원 학과장, 정진택 한성대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장이 지난 1일 산학협약을 체결 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생산성본부

한국생산성본부가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 대학 4곳과 산학협약을 맺었다.


생산성본부는 지난 1일 금오공대 컨설팅대학원, 대전대 컨설팅대학원, 한성대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한양대 경영컨설팅대학원 등과 산합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약은 컨설팅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분야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생산성본부와 각 대학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컨설턴트 육성과정 운영, 교재 개발, 현장실습 및 인턴십 교류 등을 통해 컨설팅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외에도 한국형 컨설팅기법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노규성 생산성본부 회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기업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에 가장 필요한 분야가 컨설팅”이라면서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 있는 컨설팅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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