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마그네틱은 오전 9시 31분 현재 전일 대비 15.17% 오른 83,500원에 거래 중이다.
하나금융투자 김두현 연구원은 이날 “대보마그네틱은 매년 2배씩 성장하는 2차전지 회사”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8,000원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대보마그네틱은 자력선별기술을 기반으로 원료에 포함된 철이나 비철금속을 제거하는 탈철장치를 제조, 2차전지 소재 및 셀 제조업체에 납품하고 있다”며 “2차전지 소재 위탁생산 사업진출이 예정돼 있으며 경쟁사인 일본업체보다 가격경쟁력 및 기술력이 뛰어나 전방산업의 케파(생산능력) 확장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대보마그네틱은 탈철장치 글로벌 1위 업체로 중국 시장점유율 67%, 국내는 70%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그는 “내년 매출액 582억원, 영업이익 15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