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TV] 한국투자증권 “내달 상장 도전 ‘디케이티’ OLED폰 핵심 수혜주”

한국투자증권이 다음달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는 IPO 예정기업 ‘디케이티’에 대해 “OLED폰의 핵심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디케이티는 전자부품업체 비에이치의 자회사로, SMT(Surface Mount Technology, 표면실장기술) 원천기술을 보유해 비에이치, 인터플렉스 등으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아 탑재한 후 삼성디스플레이 등에 납품한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는 베트남생산법인이 디케이티 매출액의 90% 이상 담당하고 있으며, 북미 고객사 웨어러블 관련 매출이 전부지만 내년부터 북미 고객사가 삼성디스플레이(SDC)의 OLED Y-OCTA(현재 삼성전자 플래그십이 사용하는 기술) 기술 적용시 OLED 스마트폰 관련 매출도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중화권 업체들도 OLED 채용률이 상승하고 있어 전망이 밝고, PCM(보호회로)·모바일용 PCM·2차전지 PCM 등 신규 시장 진출 제품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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