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031440)가 서울 논현동에 버거플랜트 공식 1호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운영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렉트로마트 1~2층에 약 230㎡(약 70평) 규모로 버거플랜트 논현점의 문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버거플랜트는 ‘한 입에 꽉 차는 육감 만족 버거’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진 고품질 버거를 타 브랜드 대비 20% 이상 저렴한 4,000~7,000원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브랜드다. 100% 호주산 청정우 직화구이 패티와 국내산 치킨패티,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버터 번 등 최상급 식재료로 주문 즉시 조리를 시작해 오리지널 버거의 맛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세트 메뉴 주문시 제공되는 감자튀김을 칼로리가 낮은 샐러드로 교체할 수 있어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신세계푸드는 버거플랜트의 공식 1호 매장을 내며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 중인 올인원 장비 ‘플랜트 팟’을 시범적으로 적용 운영하기로 했다. 플랜트 팟은 그릴, 프라이어, 번 토스트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버거의 맛을 균일하게 내는 장점이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그 동안 코엑스 팝업스토어에서 수 만 명의 테스트를 통해 개발한 버거와 식자재 유통사업을 통해 갖춘 가격 경쟁력을 접목해 버거플랜트 공식 1호점을 오픈 하게 됐다”며 “향후 맛, 가성비, 서비스 수준을 더욱 끌어 올려 소비자에게 사랑 받는 버거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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