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TV] NH투자 "이지웰페어, 높은 수익성에도 저평가"

NH투자증권은 4일 이지웰페어에 대해 수익성 높은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임에도 주가가 저평가돼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현동 연구원은 “이지웰페어는 위탁복지예산 1조원, 고객수 170만 명, 시장 점유율 1위(50%) 사업자로서 시장 지배력을 지속 강화하는 중”이라며 “현재 110만개의 제품을 취급하는 고마진의 온라인 판매 플랫폼은 2위 사업자(40만개) 대비 월등한 경쟁력으로 신규 고객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이지웰페어의 실적이 성장하고 있음에도 동종 업종 대비 저평가 돼 있음에 주목했다.

그는 “2019년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8.0배로 글로벌 동종업종 평균인 40.0배 및 국내 인터넷 상거래 플랫폼 업체 카페24의 34.0배 대비 절대적 저평가 판단”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부 및 기업의 지속적인 선택적 복지 확대와 예산증가, 오프라인 자체 결제 플랫폼(이지웰 PAY)의 서비스 확대를 통한 오프라인 사업의 저수익 탈피 등은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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