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4일까지 겨울철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시·군·구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주요 가스시설 808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가스사고의 33%가 동절기에 일어나고 있어 취약시설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과 시설관리자는 물론 범시민적 관심 유도를 위한 사고 예방적 차원에서 실시된다. 시는 LPG 충전소, 고압가스 제조·저장·판매시설, 도시가스 정압기 시설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법적 시설기준 준수여부, 가스공급자 의무사항 준수여부, 노후시설 방치 여부 등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은 즉시 개선조치 지시를 내릴 예정이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