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대표단, “금융선진국 본떠 새 금융법규 마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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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철도 구간에 대한 남북의 공동조사가 30일부터 18일간 진행. 남북 공동연구조사단은 경의선 구간 400km(개성~신의주)와 동해선 구간 800km(원산~두만강)를 차례로 조사.
정부는 남북 산림병해충 방제 협력을 위해 29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약제 50톤을 경의선 육로로 개성지역에 전달. 공동방제작업에 필요한 천공기 등 기자재는 북측이 준비.
김일국 체육상을 단장으로하는 북한올림픽위원회대표단이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총회 참석차 일본에 도착. 스가 일본 관방장관은 일본의 북 고위공무원에 대한 이례적인 입국허가에 대해 도쿄 올림픽 관련 회의 참석을 위한 것으로 대북제재의 예외 대상에 해당한다고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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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국제금융포럼 연례회의에 참석한 북한 대표단, 대외경제성 조약법률총국장 서정찬은 “올해 4월에 열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3차 전원회의 이후 우리는 경제발전에 집중하기로 했다”면서 해외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새로운 금융정책 법규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작년 말 기준으로 전국 22개 지역을 경제개발구로 지정하여 외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었으나 국제사회의 제재 때문에 활성화되지 못했다. 북한 대표단은 금융 발전에 있어서 국제 협력을 강조하며, 다른 나라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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